“더디어도 함께 가는 장애이해교육”

- 봉정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해이해교육 실시해 -

□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2018년 3월부터 2월까지 매월 통합학급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아토벗(선물같은 친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백일장을 실시하였다.

□ ‘아토벗 활동’은 통합학급 비장애학생 1명과 장애학생 1명이 한 달동안 1:1 아토벗이 되어 교내쓰레기 줍기, 요리활동, 이동 시 함께 다니기 등 친한 친구가 되어 생활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장애학생은 “아토벗이 잘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서 너무 좋아요. 다음 달에는 누가 아토벗이 될까요?”라고 말하며 매달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며, 비장애학생은 “아토벗이 되면 통합교육지원반 친구를 조금 더 이해하여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학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해서 의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4월 20일에는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교내 백일장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1교시 동영상을 관람하여 그림 그리기, 방송소감문, 동시, 독후감, 산문을 썼다. 동영상을 관람한 비장애학생은 “ 장애인이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장애인들도 잘 하는 것이 있고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