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서로 다름 이해하기' 장애 체험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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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유정 | 등록일 | 18.11.26 | 조회수 | 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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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링크: http://kpnnews.org/bbs/board.php bo_table=local&wr_id=429632&city=lc_11&gugun=lc_11_10§ion=mm_02&page=1 청주공보뉴스
“더디어도 함께 가는 장애 체험 활동” - 봉정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해 체험 활동 실시해 - □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2018년 11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너와 나, 서로 다름 이해하기’란 주제로 전교생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 시각장애체험은 안대하고 흰지팡이로 계단 오르고 내리기, 저시력 안경 쓰고 책 읽기, 점자 찍기, 청각장애체험은 입모양으로 낱말 읽기, 학습장애체험(난독증)은 좌우상하 반전 글 소리내어 읽어보기, 지체장애체험은 충북보조기기센터에서 전동휠체어, 휠체어, 목발, 소리 증폭기, 키보드 등 여러 가지 보조기기를 체험하였다. □ 점자 찍기 체험을 한 5학년 김○○학생은 “점자를 찍으며 눈이 보이지 않는데 이런 점을 찍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하였다. 휠체어 타기를 체험한 4학년 박○○학생은 “휠체어를 스스로 밀고 가기가 팔이 너무 아파서 불편했어요.”라고 말하였다. 여러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는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며, 힘든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장애인들의 노력과 용기를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 봉정초에서는 2015년부터 통합학급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아토벗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벗 활동’은 교내 쓰레기 줍기, 요리 활동, 함께 다니기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면서 서로가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장애학생은 “아토벗이 잘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서 너무 좋아요. 다음 달에는 누가 아토벗이 될까요?”라고 말하며 매달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비장애학생은 “아토벗이 되면 통합교육지원반 친구를 조금 더 이해하여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학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해서 의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이옥순 교장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나아가 공정하고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할 미래 꿈나무들을 바르게 키우겠다.”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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