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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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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서로 다름 이해하기' 장애 체험 활동
작성자 고유정 등록일 18.11.26 조회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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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어도 함께 가는 장애 체험 활동


- 봉정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해 체험 활동 실시해 -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201811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너와 나, 서로 다름 이해하기란 주제로 전교생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시각장애체험은 안대하고 흰지팡이로 계단 오르고 내리기, 저시력 안경 쓰고 책 읽기, 점자 찍기, 청각장애체험은 입모양으로 낱말 읽기, 학습장애체험(난독증)은 좌우상하 반전 글 소리내어 읽어보기, 지체장애체험은 충북보조기기센터에서 전동휠체어, 휠체어, 목발, 소리 증폭기, 키보드 등 여러 가지 보조기기를 체험하였다.

 

점자 찍기 체험을 한 5학년 김○○학생은 점자를 찍으며 눈이 보이지 않는데 이런 점을 찍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하였다.

     휠체어 타기를 체험한 4학년 박○○학생은 휠체어를 스스로 밀고 가기가 팔이 너무 아파서 불편했어요.”라고 말하였다.

    여러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는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며, 힘든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장애인들의 노력과 용기를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봉정초에서는 2015년부터 통합학급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아토벗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벗 활동은 교내 쓰레기 줍기, 요리 활동, 함께 다니기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면서 서로가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장애학생은 아토벗이 잘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서 너무 좋아요. 다음 달에는 누가 아토벗이 될까요?”라고 말하며 매달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비장애학생은 아토벗이 되면 통합교육지원반 친구를 조금 더 이해하여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학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해서 의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옥순 교장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나아가 공정하고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할 미래 꿈나무들을 바르게 키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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