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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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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작성자 김채우 등록일 12.02.05 조회수 276

-옹고집전-

 

  사촌들이 우리에게 이 옹고집전 책을 권해 주어서 읽게 되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옹고집이란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스님이 좀 착하게 살

으라고 말을 하면 무조건 때리기만 하고서 보냈다.

그런 것을 못 참겠다고 생각한 한 스님이 벼 같은 것을 한 움큼 잡아다가 묶어서

옹고집과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 옹고집의 집으로 보내어 누가 진짜인지 구분해야

해서 문제를 낼 때는 먼저 답을 말하라고 하였다.

결국 그렇게 하여,  가짜 옹고집은 진짜로 알려져 진짜 옹고집은 곤장을 마구 맞고

집에서 쫒겨나 한동안을 그렇게 거지로 살다가 한 스님을 만났다.

그 스님은 옹고집이 자신의 잘못을 후회한 것으로 보아, 진짜로 알게 되도록 한 부

적을 준 뒤, 그 부적을 들고 옛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렇게 말을 들으니 가짜는 다시 벼로 변하였고, 옹고집은 착하게 행복하게 살았다

고 한다.

여기서 진짜 옹고집이 가짜로 알게 될 때 의 장면이 인상깊었다.

이 옹고집전 이야기는 거짓말을 치거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나쁘게 살

던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옹고집이 잘못을 늬우치고선 행복하게 살았다니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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