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 "유관순" 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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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지민 | 등록일 | 11.08.22 | 조회수 | 177 |
유관순은 이화학당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학교에 다녔습니다. 1919년 유관순이 16세가 되고 어느날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학교 뒤쪽에 있는 동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소리쳤습니다. “관순아 저기 좀 봐. 왠 사람이 저렇게 많지? 무슨 일이 겼나봐” 유관순은 나라에 뭔가 좋지 못한 일이 생겼다고 느꼈습니다. 3월 1일 12시 전국에서 다같이 독립만세를 부르기로 약속하고 비밀리에 준비가 진행되었습니다. 유관순은 아주 친한 친구들과 의논하여 결사대를 조직하고 태극기를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3월 1일 유관순과 친구들은 대한문으로 달려가 ‘대한독립만세’를 불렀습니다. 이일로 조선 총독부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려 유관순은 고향 집이 있는 천안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유관순의 집이 있는 천안에서는 만세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유관순은 고향에서 만세운동을 총지휘하며 음력 3월 1일에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유관순은 가슴에 숨겨 두었던 태극기를 꺼내어 힘차게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유관순은 헌병대에게 잡혀서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 수용되었습니다. 형무소에서도 유관순은 저녁이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1920년 10월 12일 유관순은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7세의 꽃다운 나이로 감옥에서 참혹하게 일생을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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