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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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용국 | 등록일 | 10.10.25 | 조회수 | 98 |
책에서 길을 찾자. 학교장 안용국 사랑하는 봉정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미래에 대하여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모두 다르겠지요. 학교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지식을 가르치고, 독서는 미래의 좋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상상력을 줍니다. 우리는 책을 통하여 우리가 존경하였던 위인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위인들의 삶을 통하여 생애에 대하여 알고 좋은 점은 본받을 수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훌륭한 분들도 독서를 통하여 꿈을 이루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사관학교 다닐 때에 4년 동안에 만 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지식을 늘려야한다’고 다짐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으며 책을 많이 읽은 결과,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말이 없다. 오직 인내와 정직, 그리고 독서와 친구가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 분이 프랑스의 황제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독서였다고 합니다. 링컨은 학교 공부는 일 년을 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러나 틈만 있으면 책을 읽었답니다. 성경책을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던지 그 내용을 외울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몹시 어려워 책을 사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빌려서 읽었답니다. 하루는 남의 집에서 일을 한 후 쉬는 사이에 ‘워싱턴전’이란 책을 책꽂이에서 꺼내어 읽었답니다. 그 때 주인아저씨께서 들어와 보시고 “그 책을 읽고 싶으냐?” 하고 물어서 “예” 하고 대답을 했더니, “그럼 그 책을 가지고 가서 읽어 보아라” 하시며 빌려 주셨습니다. ‘워싱턴전’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밤늦게까지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밤에 비가 와서 빗물에 책이 젖게 되어 링컨은 난감했습니다. 책을 물에 일부러 적신 것도 아닌데 너무 걱정하지 말라 하시며 용서를 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링컨은 그 보답으로 3일 동안 열심히 밭일을 하였습니다. 주인은 열성을 다하여 일해 준 데 감동하여“너 정말 착한 아이구나. 네가 일한 대가로 『워싱턴』은 물론 다른 책도 함께 가져가서 읽어 보라”고 하였답니다. 링컨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간만 허락되면 책을 열심히 읽어 많은 지식을 쌓았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길렀으며 그 후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노예해방을 시킨 훌륭한 분으로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위인이 되었답니다. 독서의 힘이지요. 안중근 의사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하는 말씀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봉정 어린이 여러분! 책 속에서 우리의 길을 찾아 나갑시다. 책을 통해서 상상의 날개를 펴고 자기의 꿈을 펼쳐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 뛰고 놀기도 하며 전 세계를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독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갖고 좋은 책을 벗 삼아 끝까지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많이 읽어 우리의 꿈을 이룹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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