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소공녀'를 읽고
작성자 남선우 등록일 10.10.20 조회수 118

'소공녀'의 주인공인 세라 크루는 귀엽고 마음씨가 고운 아이 입니다. 세라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이란 언제나 상냥한, 부자인 아버지밖에는 없었습니다. 세라가 일곱살이 될 때, 세라는 아버지를 떠나 인디아에서 영국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서 모든 친구들이 세라와 친구가 되고싶어 합니다.저도 이렇게 착한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세라는 나날이 행복하게 지내지만, 행복중에는 불행도 있는 법입니다. 세라의 아버지가, 다이아몬드 광산에 전 재산을 투자하지만, 끝내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전재산을 잃고 뇌염에 걸려서 돌아가십니다. 이 일로, 세라의 학교 교장선생님인 민틴(민친)선생은 세라를 다락방으로 내쫒고, 하녀로 부려먹습니다. 그래도 세라는 마치 의젓한 공주님처럼 불평하나 없었고, '나는 공주님이다'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배고픔도 참고 6개의 빵을 사서 5개나 거지아이에게 줍니다. 이처럼 마음씨 착한 세라에게 어느날 행복이 찾아옵니다. 옆집의 인디아신사인 캘리스퍼드 씨가 세라를 2년 동안이나 찾았었는데, 어느날 세라가 원숭이를 돌려주러 왔을 때 발견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세라는 다시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세라가 행복을 잃었을 때는 저까지 불행해진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행복이 돌아왔을 때, 정말로 기뻤습니다. 제가 이런 느낌이 든 이유는, 아마도 세라가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세라를 본받아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싶습니다.

이전글 화장실에서 3년을 읽고
다음글 토끼와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