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딸'을 읽고(4-2반 서동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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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동권 | 등록일 | 10.08.20 | 조회수 | 167 |
작가:아서 랜섬(1884~1967) 그린이:황유정(1970~) '눈의 딸'을 읽고 어느 마을. 한 노부부가 살았다. 노부부는 딸이 없어 딸을 갖고싶어했다. 그래서 어여쁜 딸 눈사람을 만들어 신에게 기도를 했다. 잠시 후, 눈사람은 딸로 되어 있었고, 이 세상 누구보다도 예뻤다. 눈의 딸이라 그런지 따뜻한 곳을 끔찍히 싫어했다. 그래서 눈의 딸은 항상 밖에서 생활하였고, 밥은 얼음을 으깬 얼음죽을 먹었다. 하루는 얼음죽을 배부르게 먹은 눈의 딸은 밤중에 친구들과 함께 산 속으로 들어갔다. 아이들은 무서워서 도망쳤고, 눈의 딸만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말았다. 눈의 딸이 울고 있는데 곰이 와서 울고있는 이유를 말했다. 눈의 딸은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곰이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지만, 눈의 딸은 무서워서 그냥 가라고 했고, 늑대가 왔지만 역시 무서워서 그만두었다. 그 때, 한 늙은 여우가 와서 데려다 준다고 하자 눈의 딸은 여우의 등에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늙은 여우는 노부부에게 눈의 딸을 데려다 준 보답으로 닭 한마리를 달라고 하자 욕심이 난 노부부는 두 보따리를 준비하여 한쪽에는 사나운 개를, 한쪽에는 닭 한마리를 놓았다. 여우가 닭을 먹으려고 하자 노부부는 개가 있는 보따리를 풀어 여우를 쫒아냈다. 그러자 눈의 딸은 이런 말을 하며 녹아버렸다. "당신들이 나보다 닭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면 나는 엄마품으로 돌아간다네, 나는나는 눈의 작은 딸 이라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다. 눈의 딸은 왜 곰과 늑대의 부탁을 거절했을까? 그 곰과 여우도 마음씨는 착하지 않았을까? 만약 내가 눈의 딸이라면 곰이나 늑대에게 부탁했을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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