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죽)이라는 책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착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농부는 지게를 지고 산으로 올라가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너무 힘들어서 나무 밑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호랑이가  와서 농부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농부는 깜짝 놀라 죽은 척을 했습니다. 호랑이가 농부에게 다가가자 농부는 호랑이의 꼬리를 꽉잡았습니다.

호랑이는 놀라서 이리저리 날뛰다가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농부는 못 들어가게 벽을 잡고 꼬리를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그만 호랑이의 가죽이 통째로 벗겨졌다.

그농부는 그 가죽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