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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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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운동회
작성자 이규원 등록일 09.03.13 조회수 227

오늘은 민수와 수아의 운동회 날이다. 학교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민수와 수아는 쌍둥이다. 그래서 민수는 청군, 수아는 백군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우선 2학년이었다. 공굴리기는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호흡을 맞추며 "영차! 영차!"

 구호의 맞추어 공을 굴렸다. 첫번째 경기는 청군팀이 이겼다. 두번째 게임은 3학년의 훌라우프 돌리고, 던지기 였다. 모든 아이들은

"이겨라! 이겨라!"

라고 소리쳤다. 이번에는 백군팀이 이겼다. 그래서 계속 경기를 하다보니 청군은 450점, 백군은 500점이 되었다. 마지막 계주가 남아 있엇다. 그런데 이상한게 수아와 민수는 계주의 선수였다. 비록 같이 달리진 못한다. 그래도 먼저 태어난 수아는 

'동생이니 봐주자.'

라고 생각하며 돌부리에 넘어진 척했습니다. 민수는

"수아가 넘어졌다."

 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 운동회에는 청군 : 650점, 백군 550점으로 청군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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