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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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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신은 야광이 귀신
작성자 정민경 등록일 15.02.01 조회수 84

엄마와 설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중 야광이 귀신이란 책이 생각났다.

"부츠신은 야광이귀신"이란 책은 7살인 주인공 승연이가 설날에도 산타할아버지가 오면 좋겠다고 했다. 노래하는 인형을 선물받기위해서.... 하지만 승연이의 엄마가 설날은 설빔과 새신을 선물받는날이라고 이야기해주신다. 그리고 떡국을 먹으면 나이한살을 더 먹는다.

승연이 엄마는 어려서 언니들 옷을 물려입곤해서, 설날이면 새옷과 새신을 그리고 어른들이 주시는 세뱃돈을 기다렸다고한다. 새신은 야광이 귀신이 가져갈까봐 이불 속에서 꼭끌어안고 잠을 잤다고 한다. 야광이는 섣달 그믐날 밤에 마을로 내려와 신발을 가져가는 귀신이다. 설날 어저께가 섣달 금믐날이다

승연이 엄마는 어려서 야광이 귀신을 봤다고한다. 우리와 똑같은 모습에 이마에 뿔이하나있고 맨발로 다녀서 새신을 가져가는구나 생각하고 신고있던 운동화를 벗어 주었다고 한다.

음력1월1일 설날은 한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한다.

조상들께 차례를 지내고 한해동안 아무탈 없이 보내게 해달라고......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집안 어른들께 세배를하면 세뱃돈도 주시고 덕담도 해주시고....

또한 복을 부르는 의미에서 복조리를 사서 방안에 걸어두기도하고, 윷놀이와 연날리기 널뛰기등 놀이를 하기도 한다. 나도 이번 설날에는 엄마한테 설빔과 새신을 선물 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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