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지혜로운 총각 (1-5 이미현)
작성자 이미현 등록일 14.06.29 조회수 136

- '지혜로운 총각' 을 읽고-

옛날에 이리 저리 떠돌면서 여행을 다니는 만득이라는 총각이 살았다.

어떤 부부가 울고 있었다.

부자 영감에게 돈을 빌렸는데 갚지 못해서 아들을 머슴으로 끌고 갔다고 했다.

만득이는 아들을 꼭 찾아 준다고 했다.

만득이는 부자 영감에게 아이를 내보내고 자기가 머슴이 된다고 했다.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 주면 돈은 안 받는다고 했다.

부자 영감은 정말 욕심쟁이다.

돈도 안받고 머슴이 되어 준다니 실컷 부려 먹어야 겠다고 생각 했을 것 같다.

나는 부자 영감이 만득이에게 당해서 웃겼다.

만득이가 말한 것은 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만득이 입에 넣어주는 것. 잠이 들때까지

토닥 토닥 해주는 것, 옷을 직접 입혀주는 것이 었다.

내가 만득이라면 어떻게 할까?

걸래질을 하는 척 하면서 도자기를 일부러 떨어뜨리겠다.

또 파리를 찹는 척 하면서 주인 영감을 때리 겠다.

그러면 부자 영감은 나를 쫓아 낼거다.

나도 만득이 처럼 똑똑하게 착하게 되고 싶다.

이전글 마지막 수업 - 6-4임동주
다음글 책먹는 여우 (3-4 윤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