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읽고....6-4최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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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예진 | 등록일 | 14.06.29 | 조회수 | 115 |
평범한 사무원인 뫼르소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양로원으로 갔다. 어머니의 입관 모습을 보고 싶지도 않고 슬퍼하지도 않자, 양로원 의 원장과 수위,어머니의 친구들은 그런 뫼르소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뫼르소는 우연히 이웃에 사는 레이몽의 친구 별장으로 가다가 아랍 인을 죽이고 수감된다. 그가 다섯 발의 총을 쏴서 살인한 이유가 모래사장에 내리 쬐는 강열항 태양 때문이었으며 아무런 자의적 의도도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재판에서는 뫼르소가 지은 죄보다도 뫼르소의 행실에 주목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장례식 때 밀크 커피를 마시고, 잠을 자고, 어머니의 시신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이유가 중대하게 작용하여 뫼르소는 중형인 사형 선고를 받고 나서야 잠자던 의식이 깨어남을 느꼈다. 회개를 권고하는 신부의 방문을 받은 그는 자신도 모르게 억압되어 왔던 분노를 폭발시켜 버렸다. 마음 속의 기쁨돠 분노로 뒤섞인 용솟음을 송두리째 쏟아 낸 뫼르소는 마침내 행복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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