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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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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채고운 '친구가 필요해'를 읽고
작성자 채고운 등록일 14.06.26 조회수 118

이 '친구가 필요해'에 나오는 주인공 조은애는 단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다.

조은애를 주기적으로 괴롭히는 아이는 오지희라는 아이인데, 오지희와 함께 조은애를 괴롭히는 아니는 오지희의 단짝 윤소영이다.

급식시간에 오지희가 조은애의 엄마를 욕하는 발언을 해서 조은애와 오지희는 싸우게 되고, 오지희의 엄마와 조은애의 엄마는 서로 다른 시각에 학교에 불려오고 조은애의 엄마는 결국 주 분야인 환경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조은애의 엄마는 재치있게 수업을 진행했다.

또 하루는 조은애의 이모가 왔다. 조은애의 이모는 부모를 잃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은애의 이모는 조은애에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고 조은애는 그 방법을 따돌림 당하던 은애에게 계속 다가온 박하은에게 사용한다.

그렇게 하은이와 은애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이런내용이었다.

이 책은 그냥 학교에서 책읽는 시간에 책을 읽기위해 학교 도서관에 갔을 때 왠지 어디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을 책으로 쓴다하니 뭔가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이 '친구가 필요해'는 글쓴이인 박정애씨는 이 책의 주인공인 조은애와 마찬가지로 어렸을적 약간의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글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대부분의 책과는 달리 교훈을 준다기 보다는 그냥 한 소녀의 학교 생활을 이야기로 쓴 것만 같다.

책의 끝부분이 뭔가 아직 쓰여지지 않은것 처럼 약간 밋밋했다. 그래서 뭔가 읽은듯 안읽은듯 하는 기분을 주었다. 나는 이책의 인물중에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은 바로 오지희의 단짝인 윤소영이다.

보통 따돌림을 하는 아이들은 가장 많이 시키는 대장의 말을 따르기가 대부분인데 윤소영은 오지희의 말을 무시하고 조은애의 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오지희역시 조은애의 얘기를 들어준 듯 하다.

이 책에게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나는 10점만점에 5.4점을 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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