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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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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형의 집) 2-1 16번 이연진
작성자 김은희 등록일 14.06.23 조회수 111

제목:나무 인형의 집

나무 인형 부부의 집은 조용하고 깨끗햇어요.

커다란 새 한 마리가 커다란 알을 문 앞에 놓고 가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나무 인형 부부는 알을 조심조심 방 안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포근한 이불을 덮어주었지요.

빠직 빠지직!

금이 간 알에서 아기새가 고개를 쏙 내밀었어요.

이른 아침에 아기새에게 먹이주며 꼬박꼬박 졸았고요.

늦은 밤까지 아기새에게 동화책 읽어주며 꾸벅꾸벅 졸았지요.

아기새는 나무인형의 뒤를 졸졸 쫓아 다녔어요.

엄마와 아빠가 된 나무 인형 부부는 쉴 틈 없이 아기새를 쫓아 다녀야 했어요.

나무 인형 부부는 힘이 들었지요.

아기새의 날개는 점점 커졌지요.

아기새는 조금씩 조금씩 날아 올랐어요.

이제 아기새는 천장까지 날아올랐어요.

아기새는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어른이 된 아기새는 열린 창문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나무 인형 부부는 차를 마시며 눈물 방울을 똑 또르르르! 책을 보며 한숨을 폭폭 푹푹!

어느날 나무 인형 부부가 자고 있는데.

똑!똑!똑!

누구일까요?

문 밖에 아기곰이 있었어요.

나무 인형부부는 얼른 따끈따끈 쿠키와 뜨끈뜨끈 코코아를 준비했어요.

나무 인형부부의 집 문은 이제 열려있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처럼.

 

나의 생각이나 느낌

'이 책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슬프다고 하는 장면도 있지만(^-^)'

이 것이 내가 느낀 생각이다.

'슬프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다. 목이 아프긴 하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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