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한 친구(2-2허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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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채현 | 등록일 | 14.06.22 | 조회수 | 85 |
어느 늦은 오후, 엄마토끼가 집에돌아가기 위해 아기토끼들을 세기 시작했어요.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 어? 막내가 어디로 갔지? 토미! 토미! 토미! 어디 있니?" 엄마토끼는 시간이 한참 지났는 데도 토미가 돌아오질 않자, 걱정이 되었어요. 아빠토끼가 엄마토기에게 말했지요. "걱정하지 말아요. 토미는 아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을 거예요." 그러나 오랫동안 토미가 돌아오지 않자, 결국 아빠 토끼는 토미를 찾아 나서기로 했지요. 토미를 찾으로 강가로 가던 아빠 토끼는 산토끼 존을 만났어요. "토미를 찾고 있는데, 혹시 본 적 있니?" "오늘은 못 봤는데요." 존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지요. 아빠토끼는 조심조심 농장으로 다가갔어요. 그 때, 갑자기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려왔지요. 멀지 않은 곳에서 토미와 고슴도치 헨리가 신나게 놀고 있는 거예요! 그 때, 토미가 아빠토끼를 잡아당기자,아빠토끼가 아빠고슴도치에게 말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토미와 헨리는 아주 잘 놀았습니다." 헨리와 아빠고슴도치는 언덕을 내려갔어요. 엄마토끼는 토미에게 말했어요. "토미 아빠가 네 친구가 혼날까봐 거짓말을 하신거 너도 알지?" "네,엄마,아빠 고맙습니다." '헨리야 우리는 영원한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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