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너무 일찍 찾아온 사춘기 라는 책을 읽었다.

민희라는 어린여자아이가 주인공인데 가난한 집에 막내딸이다.

오빠는 언청이고 언니는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민희는 공부보다는 놀기를 좋아하는 동네에서

제일가는 말썽장이이다. 옛날엔 중학교도 시험을 쳐서 가야하는데 민희는 한번은 엄마때문에 한번은 공부를 안해서 중학교에 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소야라는 벙어리친구를 만나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은후 소야가 민희때문에 물에 빠져 죽는다. 민희는 자책감에 많이 괴로워하다가 열심히 공부해서 특수학교 선생님이 되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나오는 사춘기란  어떤것일까? 공부안하고 말썽부리고 슬픈마음이 드는 것일까?

 나는 아직 사춘기가 아닌것 같지만 잘 보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