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쥐때가 나타나 그 마을을 쑥 대밭으로 만들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나타나 쥐떼를 없애주면 금화 천 냥을 받기로 마을

읍장과 약속 하였다.

사나이가 쥐를 모두 잡았는데 읍장은 돈이 아까워서 금화 오십 냥만 주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화가 나서 마을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게 되었다.

'내가 읍장이라면 과연 약속을 지켰을까?'

나는 가끔 약속을 안 지킬 때가 있다.

앞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