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항상 집에서 일등만을 강요받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해

조금 더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에 어른들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학생들도 읽을 수  있을정도의 내용으로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단순명료하게 풀어내어 배려하는 마음을 쌓게하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반장이나 부반장을 놓치지 않았던 예나가

6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회장이나 반장이 되지 못하고, 폐지될 위기에 처한

바른 생활부 부장으로 선출되어 조금씩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몸에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아픈 친구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조금씩 생각을 성장시키고 학교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배려를 실천하면서 , 2학기 회장에 당선되는 것보다 친구들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을 잊지 않으면서 2학기 회장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책이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장애가 있거나 아픈 친구도

모두 평등하고 다 같은 친구로써  배려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