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복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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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학태 | 등록일 | 13.08.29 | 조회수 | 95 |
어느 날 부자 영감이 세딸을 불러 누구덕에 사냐고 물었다. 그런데 세째딸만 내덕에 산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양반은 세째딸을 쫗아냈다. 세째딸은 집을 나와 길을 가던 중 숯장사를 만나 결혼하여 숯굽는 일을 도우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숯굽는 가마니를 보니 돌이 금으로 변했있는 것을 부고 남편에게 장날 금을 값대로 팔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손님에게 값대로만 처달라고해서 손님은 있는돈을 다주고 금을 사갔다. 남편은 계속 그렇게 금을 팔아 문이 열두개나 되는 기와집에서 살게되었다. 그런데 복남이의 아버지는 거지가 되었다. 그래서 복남이의 집에 밥을 얻어 먹으러 갔다.복남이는 얼굴만 보아도 아버지란것을 알고 아버지를 모시고 행복하게 살았다. 어느 곳에서든지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지혜로우면 잘 살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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