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아사누마         출판사:한솔

고양이 두 마리가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낚시하러가는 쥐를 한마리를 발견 했다.  고양이들은 쥐뿐만 아니라 쥐가 잡은 물고까지 먹으려고 꾀를 내었다.

하지만 날이 저물어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은 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고양이들은 그것도 모르고 배고픈채로 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웃음이나와 참을 수가없었다. 낮에 꿈을꾸며 상상했던 고양이들의 계산이 헛된꿈이

되고 만것이다. 공짜로 얻으려 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반면에 쥐는 비록 물고기는 못 잡았지만 성실하게 노력해서 스스로 살아간다.

힘이 센 고양이보다 식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쥐가 더 큰 꿈을 이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