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사라 스튜어트       출판사:시공주니어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시력은 나빴지만 책을 열심히 읽는 아이였다.

학교 기숙사에서도 혹은 수업시간에도 머릿속에는 책읽기 대회로 가득 차 있었다.

책읽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숙녀가 되어서도 외출도 하지않고 데이트도 하지않고 책만 읽었다.

정말 책이 그렇게도 좋을까?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늘 책을 끼고 살며 책방에 다니면서 읽고 읽고 또읽었다.

읽은 책들은 여기저기 기둥을따라 혹은 책장을 넘어 결국엔 온사방이 책으로 둘러쌓였다.

그러자 엘리자베스는 주저없이 자신의 집 전체와 책을 도서관으로 시에 기증하고 자신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책을 좋아하는 자신의 친구와 함께 계속 책을 읽고, 산책도하며 여유롭게 노년을 보내며살았다.

참보기좋은 책이다.  나도 책이 재미있긴하지만, 엘리자베스만큼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러웠던것은 책이집에가득 쌓여 도서관으로 만들어기증했다는것...

나도 그렇게 책을 많이 사서 읽고 기증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