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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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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사니(5-5)
작성자 이승제 등록일 12.08.24 조회수 159

 지은이;김점선   출판사;샘터

 

게사니의 뜻은 거위다.   게사니는 오늘도 마당을 뛰어다니고 있다.

하얀궁둥이를 씰룩대면서 계속 걷는다.   

게사니는 풀을 먹는다.  풀만 먹으면 좋은데 꽃도 먹는다.

"게사니야 꽃은 먹지마~"아무리 얘기를 해도 게사니는 좀처럼 말을 듣지않는다.

"게사니야 정말 꽃은 먹지마"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봐도 게사니는 계속해서 꽃을 먹는다.

결국 주인은  화가 나서 게사니를 잡기 위해 마당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게사니도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덩쿨안에다가 머리를 쳐 박았다.

"흥, 니가 안보이면 나도 안보일 줄알고?" 게사니를 잡고 궁둥이를 마구 때렸다.

'퍽퍽퍽퍽퍽퍽!!!!!!!!!!!!!!!!!!!'게사니를 내려 놓았다. 그렇지만 게사니는 또 먹는다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에 나오는 게사니가 너무 귀엽다. 그이유는 계속해서 말 안듣고  화단에꽃을 먹는 게사니가

너무 귀엽기 때문이다.

 옛날 북한의 개성지방에서는 집지키는 개 대신해서 거위를 길렀다고한다.

거위가  마치 개처럼 낯선 사람을 물고 주인이 올때까지 놓지않았다고한다.

어찌보면 개보다도 더 나았던거같다.

누가 조류보고 머리가 나쁘다고 했던가!

이 책은 김점선이라는 화가가 돌아가시기전에 어린이들을위해 직접 그림도 그리고 동화도 쓰신거라고한다.  그림이 참예쁘고 거위가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라면 나도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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