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전우치전'을 읽고...(4-6 이종민)
작성자 이종민 등록일 12.08.26 조회수 164

오늘 엄마께서 '전우치전'이라는 책을 읽으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책이 두꺼워서 않 읽으려고 했지만   그림에 나온 전우치가 못생겨서 한번 읽어보았다.  전우치가 어릴 적에는 개성 고을에서 살았다. 전우치가 도술을 잘 부리게 된 이유는 바로 여우구슬을 먹었기 때문이다.  여우구슬을 먹으니 외워도 잘 되고, 도술도 쑥쑥 늘었다. 나도 전우치처럼 여우구슬을 먹어서 도술을 부릴줄 알았다면 학교에 내 분신을 만들어 보내고 공부도 시켜서 시험도 잘 치게 하고 심부름도 대신 해줄 수 있을 텐데.... 또 전우치는 구미호와 맞서 천서를 얻고 나서야 대만족을 했다. 그제야 전우치는 남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 구미호의 천서를 얻은 전우치는 감히 궁궐의 임금에게 황금들보를 바치라 하고 산적들의 두목    '염준'에게서 승리를 거둔다.   전우치의 성격을 잘 살펴보면 인정이 많으면서 때로는 외로워 보이기도 한다. 내가 만약 전우치와 같이 태어낳다면 전우치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됐을 것이다.

         

 

이전글 황소 잃고 감자를 얻은 욕심쟁이 3-4
다음글 누렁소와 검정소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