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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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세영 | 등록일 | 13.01.15 | 조회수 | 137 |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 황재석이 사회봉사를 하면서 점점 변화가 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처음에는 책이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났는 데 사촌오빠가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다. 읽어보니 재미있었다. 주인공 황재석은 친구 민성이가 중학생들에게 맞은 것에 대해 화가 나서 보복을 하는 데 경찰차가 왔다. 경찰에게 붙잡힌 재석이와 민성이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재석이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서예를 가르치는 할아버지는 재석에게 바닥에 있는 먹물을 닦게 하며 꼼꼼하게 검사하셨다. (재석이는 이 할아버지를 '부라퀴'라고 부른다) 재석이와 민성이는 부라퀴의 손녀를 보게 된다. 손녀에게 반한 재석이는 부라퀴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였다. 부라퀴는 열심히 일하는 재석이에게 과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전깃줄에 오른팔이 감겨 오른팔, 오른 발을 못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왼손으로 서예를 해서 입상까지 했다고 한다. 나는 이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노력은 천재를 만들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또 젊을 때 시간낭비를 하면 안된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이 나에게 인상 깊었다. 지금은 어리지만 커서 어른이 되면 시간을 낭ㅇ비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깊게 하였다. 보담이(부라퀴의 손녀)와 재석이와 민성이, 민성이의 여자친구 향금이는 놀이동산에 갔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쓰러지셔서 급히 병원으로 갔다. 다행이 정신을 차렸지만 왼손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재석이는 할아버지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폭력서클에서 나오기로 결심하였다. 결국 150대를 맞고 쓰러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어보니 이 일은 계획된 일이었다.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것도 계획된 일이었다. 재석이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대학교는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간다고..... 나는 보담이의 할아버지같은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잘못된 부분에서 정신을 차리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재미있는 책을 우리반 친구들에게 추천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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