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블로그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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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민 | 등록일 | 13.01.22 | 조회수 | 127 |
반-뱀파이어, 마르크스에게
안녕, 마르크스! 난 이종민이야. 너는 나와 다른 반-뱀파이어야. 나는 한번도 세상에 뱀파이어가 없다고 생각했어. 생각해봐! 요즘세상에 누가 뱀파이어가 있다고 생각하겠어? 그러니 너도 꽤 충격이였겠지! 나도 못믿을 것 같아. 엄마가 '너는 반-뱀파이어란다. 곧 너의 입안에 새하얀 송곳니가 솟을거야 ' 라고 말한다면 말이야. 하지만 정말 입안에 새하얀 송곳니가 돋으니까 기분이 어땠어? 기분이 이상했지? 송곳니가 믿기지 않으면서 송곳니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지니 말이야. 그리고 마르크스, 너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니? 반-뱀파이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아. 그러니까 왜 반-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막아서 뱀파이어에게 공격을 받냐고.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싫어 하지만 너, 그러니까 반-뱀파이어로 변하는 시기에 있는 반-뱀파이어의 피를 가장 좋아해. 그러니 빨리 반-뱀파이어가 되라고. 마르크스. 편지는 여기까지. 나중에 너가 완벽한 반-뱀파이어가 된 후에 만나자. 안녕~ 2012년 01월 22일 종민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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