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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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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 왕자를 사랑한 낙랑공주(4-7)
작성자 김나윤 등록일 13.06.10 조회수 97

고구려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 왕자는 용모가 수려하고 용기와 지혜를 갖춘 씩씩한 청년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호동 왕자가 옥저로 유람을 갔다가 낙랑의 왕 최리와 마주쳤다. 왕은 호동 왕자의 비범한 풍모를 알아보고 낙랑 궁궐에서 잠시 쉬어가길 청했다.낙랑 왕은 호동 왕자를 위해 큰 잔치를 베플어 주었다. 그때 낙랑공주와 호동왕자가 서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호동 왕자는 다시 고구려로 돌아 가야 했다.

다시 돌아온 호동 왕자는 대무신왕에게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왕자의 말을 들은 대무신왕은 호통을 치며 낙랑을 멸망을 시킨후에 공주를 며느리로 맞겠다고 하였다.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자명고와 뿔 나팔을 망가뜨리길 원했다. 결국 낙랑 공주는 호동 왕자를 위해 적이 침입하면 저절로 울리는 자명고와 뿔나팔을 망가 뜨렸다.이 사실을 안 낙랑 왕은 낙랑공주를 죽인 후 고구려에 항복하였다. 그 후 호동 왕자도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가 조금만 현명했으면 어땠을까?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나라면 대무신왕을 설득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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