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곱친구들아!!!

나는 2-1반 이수빈이야.

난 전화기가 마법에 걸렸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어.......

그런데 말이야 책을읽다보니까 너희들이 장난을쳐서 고장 수리국 서부지점장이데요......

이렇게 장난을쳐서 시장님께  `성문 앞 우물곁에~노래를 부르게하고

세무서 서장님이신 슈타인씨에겐 장롱을 세번 말하게 하고

시립은행 은행장께서는 꼬마한스 두 소절을 노래했고 등 등

결국은 장난을 치다가 담임 선생님께도 전화를 걸어서 딱 걸린거야!!!

하하하 웃겨 너희들은 이제 선생님께 혼나겠지?

그런데 나는 너희들이 이제 장난을 안치면 좋겠어.....

잘못 전화하면 나쁜사람이 받을수도있으니까

하지만 너희들처럼 장난을 치고 싶다는 마음이 슬금슬금 생겼어~~

나도 한번 내일 장난을 너희들처럼 쳐볼까?

친구들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