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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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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라기와 여우를 읽고
작성자 이규미 등록일 13.06.12 조회수 74

메추라기 한 마리가 있었어.

그 메추라기는 배고픈 여우를 만났어.

여우가 한 입에 꿀꺽 삼키려 하자 메추라기는 잠깐!! 이라고 소리쳤지.

그리고 "여우야, 살려줘. 나는 먹어 봤자 한 입도 안돼. 내가 다른 것 실컷먹게 해 줄게."

라고 말했어. 한 아주머니를 봤어.

여우에게 내가 저 광주리에 있는 것을 다 먹게 해줄게.

그러고는 금방이라도 죽을 듯이 발발발발 떨었지.

메추라기를 잡으려고 했어.

그런데 메추라기는 한 발짝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거야.

그래서 아주머니는 광주리를 내려 놓고 매추라기를 잡으러 갔지.

그 사이에 여우는 그 광주리에 있는 밥을 다 먹었어.

아주머니는 메추라기를 아깝게 놓친후 광주리에 있는 곳으로 가보았더니 아무것도 없어 울상이 되었지.

나도 메추라기처럼 약삭 빨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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