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라기와 여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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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규미 | 등록일 | 13.06.12 | 조회수 | 75 |
메추라기 한 마리가 있었어. 그 메추라기는 배고픈 여우를 만났어. 여우가 한 입에 꿀꺽 삼키려 하자 메추라기는 잠깐!! 이라고 소리쳤지. 그리고 "여우야, 살려줘. 나는 먹어 봤자 한 입도 안돼. 내가 다른 것 실컷먹게 해 줄게." 라고 말했어. 한 아주머니를 봤어. 여우에게 내가 저 광주리에 있는 것을 다 먹게 해줄게. 그러고는 금방이라도 죽을 듯이 발발발발 떨었지. 메추라기를 잡으려고 했어. 그런데 메추라기는 한 발짝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거야. 그래서 아주머니는 광주리를 내려 놓고 매추라기를 잡으러 갔지. 그 사이에 여우는 그 광주리에 있는 밥을 다 먹었어. 아주머니는 메추라기를 아깝게 놓친후 광주리에 있는 곳으로 가보았더니 아무것도 없어 울상이 되었지. 나도 메추라기처럼 약삭 빨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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