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르 노엘 선생님께

안녕하세요?저는 봉정초등학교 4-5김민정이예요.저도 뜬금없이 말해드려도 될까요?저희 학교로 와주세요.많이 당황하셨죠?저는 위베르 노엘 선생님 같으신 선생님을 원해요.물론 지금도 정말 정말 좋지만요~조커중에 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가 가장 눈에 띄었어요.그렇게 쓰고 싶진 않지만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말고도 좋은 카드도 많이 있었잖아요?지각하고 싶을 때 쓰는 조커,떠들고 싶을 때 쓰는 조커,벌을 받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거짓말 하고 싶을 때 쓰는 조커 등등.정말 흥미진진 할만큼 재미있는 조커였어요. 조커 중에 조커라는 제목의 조커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어요.마지막에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행복하고 영예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조커'......은퇴를 하라고 하는 편지를 받고도 당당하게 반에 들어가시는 모습에 나는 저런 편지를 받으면 저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나요.조커는 정말 좋은 것인데 말이죠.선생님 은퇴하셨지만 저희학교로 넘어오실 수있으시면 오세요.정말 전교생이 선생님을 반길거예요.사랑합니다(저희 학교 인사랍니다^^)

2013년6월12일수요일

선생님을 반기는 민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