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방귀쟁이며느리에게
작성자 조혜리 등록일 13.06.13 조회수 70

며느리에게

안녕? 저는4학년5반에 조혜리라고해.

며느리씨는 방귀를 잘뀌시잖아요. 하지만 시집을가고 나서는 뀌지도못하고,

방귀를 뀌지못해서 얼굴이 노랗게되서 잘익은메주덩어리가 되었잖아.

그래서 시어머니께서는 며느리씨가 병에걸린 줄 알고 물었을때,

"방귀를 못껴서 그래요"라고말했잖아.

방귀는 자연현상이라 그냥 뀌면돼

뀌고싶은땐 밖에서 뀌든가 조용히 껴.

그렇게하면 자기도편하고 다른사람도 불편함없이 살잖아.

그런데 뀌지도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면 아무도 뭔지몰르잖아.

이제는 자기 마음대로 뀌어 방귀가 좋을때도있어

며느리씨가 겪은 일처럼

배나무에 방귀를뀌어서 배를 떨어뜨려서 비단,놋그릇으로 바꿀수있잖아.

그렇게해서,다시 집으로 돌아갈수도 있고,이렇게 좋은일이 많잖아?

이제는 조용히뀌거나 밖에서 뀌어 그럼 안녕.

2013년6월13일목요일

조혜리올림

 

이전글 나보다 작은 형 (4-5)
다음글 RE:깜빡해도 괜찮아를 읽고 두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