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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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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6-1)안남경.
작성자 안남경 등록일 13.06.15 조회수 78

 나는 '난설헌'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소설책이라서 약간의 설정이 있는 것 빼곤

아쉬움이 없었던 책이다.

 어렸을적 허난설헌은 당시 시인으로 유명했던 이달에게 시를 배운다.

  여성이 존중받을 수 없었던 시대였지만

그녀의 아버지인 초당허엽과 그녀의 오빠인 허봉은 난설헌을 아주 귀하게 여겼다.

 난설헌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주변사람들은 놀라게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15살 아주 어린나이에 혼인을 하고 만다

 그녀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글을 공부하는 며느리를 시어머니는 좋게볼리가 없었다.

결국 난설헌은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삶이 삐꺽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편과의 불화로 결국 난설헌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

 그렇게 세상이라는 감옥안에서 갇혀 살던 난설헌은 27세 젊은 나이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것은 누군가가 비판하고 손가락질해도

꿋꿋히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했던 난설헌이였다.

 400쪽의 다다른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루함보다는 감동을 느꼈다

한 소절 한 소절 글 하나 하나를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완벽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국민 특이 여성들이나 삶에 대해 아무런 희망이 없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난설헌 감상 後-                                                                                                                                               -Th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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