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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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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2-1
작성자 이수빈 등록일 13.06.20 조회수 71

이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아빠가 책을 권유해줘서 이다.

이원수는 "고향의 봄" 이라는 시가 "어린이"잡지에 당당히 1등으로 뽑혔다.

그 고향의 봄이라는 시는 이러합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일본 형사들이 찾아 왔어요

이원수는 이유도 모른채 경찰서로 끌려갔어요

"독서회"라는 비밀 공부모임을 만들어 조선말로 쓴다는게 사실이오?

결국 이원수는 감옥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감옥에서도 이런 시를 썼어요

땡그랑 땡그랑 종을 울리며

이른 아침 골목에 두부 장수 아저씨

두부사려 소리 하지 않아도

집집마다 아주머니들 내다보고

두부 한모줘요

두부 두모 주세요. 라는 시를 썼다.

나도 이원수 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시를 잘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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