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 지니(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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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나윤 | 등록일 | 13.06.24 | 조회수 | 66 |
옛날에 샤르야르라는 왕이 살았는데 왕비가 배신 한걸 알고 그 이후 새 왕비를 얻어 하룻밤만 보내고 목을 베어 버린다. 이렇게 3년 쯤 지나자 이 나라엔 처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하지만 암둘라의 딸 샤라자드가 사르야르의 왕비가 되길 자처 했다. 대신 자신의 동생과 같은 방을 쓰게 해달라고 한다. 동생은 밤이 되자 샤라자르에게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했다.그리고 샤르야르 왕도 덩달아 이야기를 듣게 된다. 샤라자드는 '어부와 지니'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난한 어부가 있었다. 어부는 하루에 그물을 4번만 친다. 어느날 4번째 그물에 구리 항아리가 걸렸다. 그 항아리를 열자 요정 지니가 나왔다. 오랜 세월 동안 구리 항아리에 갇혀있던 지니는 분노에 차서 나오자 마자 어부를 죽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어부는 당황하지 않고 꾀를 내어 다시 지니를 항아리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 후 어부는 큰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산다. 샤르야르는 샤라자드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졌다. 그래서 샤라자드는 죽이지 않고 천 하루 동안 계속 이야기를 듣게 된다.이게 바로 유명한 '아라비안 나이트' 이다. 샤라자드가 천 한개의 이야기를 아는 것도 신기하지만 재미있게 얘기하는 재주도 대단하다. 그리고 위기를 잘 대처하는 모습이 샤라자드와 어부가 닮았다. 그들의 지혜를 본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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