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지기를 읽고.... (5-1 남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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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희연 | 등록일 | 13.06.25 | 조회수 | 69 |
2013년 6월 25일 화요일 날씨 : 긴 책이 읽고 싶은 날~ 제목 : 여자들끼리의 아름다운 우정 집에 있는 많과 많은 책 중 하나의 책을 고르자니 많이 힘들었다. 그 중 이상하게 오늘만은 좀 기~긴 책을 읽고 싶었다. 별로 안 읽는 책 중 제목이 마음에 들고 긴 그런 책을 찾았다. 제목은 '숙녀지기'이다. 앞 표지를 보니 슬픈 표정을 한 여자가 칼을 들고 있었다.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왜 이런 표지일까?' '칼은 왜 들고 있을까?' '왜 이렇게 슬픈 표정을 하고 있을까?' 빨리 읽고 싶어서 책을 책상에 내려놓고 앞장을 펼쳤다. 이 책의 중심내용은 여자들의 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라고 하는 한 여자가 불행한 일을 겪어서 남의 집 종이 되었다. 그러다 원래 진주의 시녀였던 주영와 함께 약초를 캐러갔는데 화 소저라는 부잣집 딸을 만나 친구를 하게 됬다. 하지만 곧 이별하게 되고 진주는 화 소저가 준 편지와 남자옷을 간직했다. 진주는 주영과 함께 종 노릇을 하면서 그 집의 딸인 초연의 괴롭힘으로 힘들어진다. 결국 화 소저가 준 남자옷을 주영과 함께 입고 집을 떠난다. 한편 화 소저는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었는데.. 화 소저의 아버지 화 상서가 화 소서와 상희라는 남자를 정혼했다. 그때 남장을 한 진주와 주영이 떠돌다가 그 곳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화 상사가 발견하고 집안일을 돌보게 하였다. 화 상사의 딸 화 소저가 남장을 한 진주를 보고 서로 껴안았다. 그리고 상희라는 남자에게 진주도 혼인을 하게 되었다. 상희는 두 부인을 얻게 되고 보통 부인들끼리 질투하고 미워하지만 화 소저와 진주는 싸우지 않고 사이가 좋았다. 나는 친구들과 자주 싸우고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이런 아름다운 우정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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