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 감상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빨간 모자 (1-3 김민지)
작성자 김민지 등록일 13.06.26 조회수 87

어느 마을에 언제나 빨간 모자를 쓰고 다녀서 빨간 모자라고 불리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하루는 빨간 모자가 어머니 심부름으로 할머니 병문안에 가야 했어요.  어머니가 빨간 모자에게 말하였어요. 

 "숲에는 못된 늑대가 있느니 절대 한눈 팔면 안된다."

그러자 빨간 모자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빨간 모자는 부지런히 어머니께서 챙겨 주신 바구니를 들고 할머니 댁에 가고 있었어요.

 "빨간 모자야 안녕" 

늑대는 아주  상냥하게 물었어요.

 "빨간 모자야 어디가니?"  

 "어머니 심부름으로 할머니 병문안 가요."

늑대는 빨간 모자 뿐만 아니라 할머니까지 잡아먹으려는 생각이였어요.

 "빨간 모자야 꽃을 뽑아 할머니께 드리면 할머니께서 좋아할거야"

 " 꽃을 보시면 할머니께서 금세 나으실까요?"

 " 그럼 물론이지."

빨간 모자는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잊고 꽃을 꺾기 시작했어요. 늑데는 빨간 모자가 꽃을 꺾을 떼 제빨리 할머니댁으로 갔어요. 늑대는 빨간 모자 목소리를 흉내 내며  말하였어요.

 "할머니 문 좀 열어주세요. 빨간 모자 왔어요."

늑대는 할머니께서 문을 열어주자마자 할머니를 잡아 먹었어요. 늑데는 할머니께서  떨어뜨린 모자를 쓰고 침대에 누어 빨간 모자를 기다렸어요. 드디어 빨간 모자가 왔어요. 그러자 빨간 모자가 물었어요.     "할머니 왜 이렇게 입이 커요?"

그러자 늑데는 빨간 모자를 잡아 먹었어요. 늑데는 할머니와  빨간 모자를 잡아 먹고 침대에서 잠을 잤어요. 때마침 사냥꾼이 할머니 댁에서 들리고 있는 코고는 소리를 듣고 할머니댁 창문을 보았어요. 그러자 사냥꾼은 깜짝 놀랐어요. 바로 늑대가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사냥꾼은 얼른 들어가 늑데에게 총을 거누었어요. 그러자 어디선가 사람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살려주세요. 늑데 배속에 사람이 있어요.!"

늑대 배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사냥꾼은 늑대에 배속을 잘라 보았어요. 그러자 할머니와  빨간 모자가 나왔답니다.

  "와! 살았다. 사냥꾼 아저씨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한눈팔지 않을께요." ^-^

이전글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1-3)
다음글 참된 선행(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