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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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나윤 | 등록일 | 13.06.26 | 조회수 | 66 |
밤티 마을에 할아버지,아빠, 대석, 영미가 한 집에 살았다. 대석이의 별명이 '큰돌'이라서 사람들은 이집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이라고 불렀다. 대석이네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엄마는 돈을 벌겠다며 집을 나간 상태였다. 대석이 아빠는 목수 였는데 저녁이면 매일 술을 먹고 들어와서 대석이와 영미를 때리고 내쫓았다. 어느날 쫓겨난 대석이와 영미가 외양간에 있는 것을 본 옆 집 할머니는 대석이 아빠에게 영미를 부자집에 입양 보내기를 권유했다. 대석이 아빠는 허락 했고 5살 인 영미는 부자집에 입양가게 되었다. 하지만 영미는 가족들이 그리웠다. 특히 오빠가 보고 싶어서 그 때마다 상자에 오빠에게 줄 로봇,예쁜 가위,풀, 색종이 등을 모았다. 새 엄마에게 영미는 오빠에게 직접 상자를 전해 주고 싶다고 했다.새 엄마는 허락했다. 세련되어 지고 예뻐진 영미를 보고 대석이는 놀랐다.그리고,상자를 전해 받은 대석이는 감동 받았다. 하지만 둘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져야 했다. 며칠 뒤 대석이 아빠는 입양보낸 영미를 다시 밤티 마을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 땐 곰보에 못 생긴 새 엄마가 있었다. 대석이와 영미는 처음엔 싫어 했지만 친절하고 착한 새 엄마가 좋아 졌다.아빠도 더이상 술을 먹지 않았다.일이 없던 할아버지도 텃밭을 가꾸며 활기를 찾았다.그렇게 밤티 마을 큰돌이네는 행복을 찾게 되었다. 술 취한 아빠가 대석이와 영미를 때릴 때는 정말 끔찍했다. 또, 영미가 입양 가게 되어 오빠와 떨어져 지내게 될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생과 떨어져 지내지 않아도 되고 엄마,아빠와 함께 사는 내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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