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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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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2-1 이준호
작성자 이준호 등록일 13.06.26 조회수 86
허준은 동의보감을 만든 의원이다. 허준은 16년이라는 세월을 걸쳐 동의보감을 완성했다. 25권 이라는 엄청난 분량의 책을 모두 써낼 정도라면 웬만큼 공부를 해서 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사람의 신분을 크게 양반과 상민으로 나누어 심하게 차별했습니다. 그래서 첩의 아들이었던 허준은 공부를 하지 못하는 설움이 매우 컸을 것이다.  양반의 자식만이 서당에 들어가 공부하던 시대였다. 그런 허준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눈여겨보면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허준이라는 사람의 됨됨이가 얼마나 용감하고 깨끗하며 성실했는가도 이 위인 전기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허준은 자신의 편함이나 욕심, 재산과 명예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허준은 젊을 때 유의태라는 유명한 의원을 스승으로 모셨다. 스승 유의태는 제자인 허준에게 자기가 죽으면 몸을 해부해  보라는 유언을 남길 만큼 훌륭한 분이었다. 그런 스승이 없었다면 아마 허준은 의학의 길로 들어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유명하게 된 사람 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스승이나  부모가 있게 마련이다. (동의 보감)은 중국,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서 한의학의 보배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 의학책에만 매달리던 그 시대에 허준이  이 책을 써냄으로써 우리 나라도 우리의 훌륭한 의학책을 지니게 되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의학책이었다는 점에서 허준의 정신은 그의 업적과 함께 영원히 빛나는 것이다. 의학 연구에 일생을 바친 허준을 통해 귀한 마음의 양식을 얻기 바랍니다. 우리는 꼭 허준을 계속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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