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선비가 산으로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구렁이가 새끼 꿩의 둥지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었어요. 선비는 구렁이를

활로 죽였어요.

선비는 길을 가다 깜깜해져 누가 있는지 모르는 집으로 들어 갔어요.

집에는 예쁜 아낙이 있었어요. 선비는 밥을 먹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목이 조여서 눈을 떠보니 구렁이가 목을 조이고 있었어요.

구렁이는 선비에게 종이 세번 치면 살려 주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댕 댕 댕 좋이 쳤어요.

아침이 되자 선비는 누가 종을 쳤는지 궁금해졌어요. 종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꿩이

죽어 있었어요.

느낀점 : 나도 누가 날 도와주면 잊지 않고 고마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