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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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은빈 | 등록일 | 13.06.30 | 조회수 | 78 |
오늘 소나기라는 책을 읽었다. 몇달전에 1단원인가? 국어 교과서에 소나기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책은 어떤내용일까? 하며 읽게되었다. 첫표지를 보는데 먼가 지루해보였다. 근데 책표지랑 달리 내용은 인상적이였다. 시골에 사는 한 소년이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었다. 소녀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자기 자신이 원망스러워서 창피했던 소년은 소녀의 밝고 명랑한 성격에 이내 마음을 열게 되고, 소녀의 관심의 표현으로 금방 친해지게 된다. 소년이 소녀와 친해지기 전, 소년이 부끄러워했는데 생각과 달리 소녀가 서울 출신이기에 꽃이나 풀, 가축에 대한 것들은 시골 출신인 소년이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우연히 산에 가게 된 소녀와소년은 서로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한참동안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소녀와 소년은 갑작스럽게 내리게 된 소나기에 비를 피할 곳을 찾게 된다. 소년은 끝까지 소녀를 지켜 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소녀의 감기가 악화되어 죽음에까지 이르고 만다. 하지만 소녀는 죽는 순간에도 소년과의 추억을 간직하려고 입고 있던 옷 그래도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책을 읽는데 먼가 슬펐다. 에휴.. 근데 나는 어이없었던 장면이 비를 많이 맞아서 죽었다는 장면이였다. 솔직히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된다. 하긴......머 옛날이니까 그랫나? 어쨋든 이책 먼가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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