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놀부 (1-5 황유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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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유찬 | 등록일 | 13.07.07 | 조회수 | 72 |
옛날에 흥부와 놀부라는 형제가 살았어요. 형 놀부는 마음씨가 나빴어요. 동생 흥부는 마음씨가 착했어요. 흥부의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놀부는 흥부를 집에서 내쫓았어요. 흥부는 작은 오두막집을 지었어요. 하지만 너무 가난한데다 자식들이 많아서 힘들게 살았어요. 어느날 제비가 있었는데 갑자기 구렁이가 나타나서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렸어요. 흥부는 제비를 돌봐줘서 그 후로 제비가 나타나서 박씨를 떨어뜨리고 갔어요. 흥부는 박씨를 심어서 정성껏 키웠어요. 어느새 박이 다 자라서 흥부 가족은 그 박을 열었어요. 그러자 흰쌀, 금은보화, 그리고 대궐같은 집이 나왔어요. 놀부는 흥부의 소식을 듣고 일부러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린 후 다시 치료해 주는 척 했어요. 제비는 역시 놀부에게 박씨를 주었는데 그 박이 자라서 열어보니 똥물, 도깨비, 마귀들이 나와서 놀부의 집을 부숴버렸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도 흥부처럼 착하고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되야 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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