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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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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비긴거야 (3-6)
작성자 박세임 등록일 13.08.24 조회수 84

산 속에 한 오두막집, 너구리와 여우가 단팥죽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여우가 설탕 사오는걸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둘은 심통이 잔뜩났지요.

여우가 "흥, 내가 마을에 가서 사오면 되잖아!"  여우는 마을로 향했어요.

너구리는 여우가 가고 중얼거렸지요. " 여우가 설탕을 사왔으면 지금쯤

찹쌀 새알심을 넣은 맛있는 단팥죽을 먹고 있을 텐데..."

근데 너구리도 생각해보니 찹쌀새알심을 사가지고 오지 않았어요.

여우가 찹쌀새알심과 설탕을 사가지고 왔을 땐 둘은 다시 친한친구가 되었지요.

그리고 둘다 사오는걸 깜박해서 무승부, 둘다 오카리나에 그림을 그리고,

설탕을 사와서 무승부 이렇게 떠들었지요.

그리고 둘은 맛있는 단팥죽을 맛있게 먹었어요.

나도 이렇게 친구를 사귀고 싸웠을 땐 화해하고 다른친구가 잘못했을 땐

친구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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