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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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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3-5)
작성자 문채영 등록일 13.08.28 조회수 83

 마틸드는 무척 아름답고 귀티가 흘렀어, 가난한 봉급쟁이의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집안 분위기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 여자였어. 돈도 많고 품위 있는 남자와 만날 기회도, 물려받은 유산도 없던 그녀는 교육부 하급 공무원과 결혼을 했다.

 마틸드는 여류롭고,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갔고 매일 불평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지.

 하루는 남편이 초대장을 가지고 집으로 왔어. 그 초대장은 무도회 초대장이었지. 마틸드는 초대장을 식탁위에 던졌어. 왜냐고? 이유는 입고 갈 옷이 없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남편 루아젤은 옷 가게 주인에게 옷을 얼마로 파냐고 물어보았지. 그랬더니 주인이 400프랑이라고 했지.400프랑은 원래 총을 사 종달새를 사냥할려고 모아둔 것이었어. 400프랑이 우리나라 돈으론 얼마인지 모르지만 꽤 비싸나 보다. 그 돈으로 루아젤은 옷을 사 주었지. 그런데 마틸드가 보석이 없어 못 가겠다고 했는데 많은 보석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로 가 보석을  얻고 무도회장에 갔어.

 무도회장에 갔는데 목걸이를 잊어버리고 그 목걸이를 값아 주기위해 평생 일하면서 자기 생활을 누리지 못한 마틸드를 보니 행복한 시간이 별로 없고...나는 마틸드 처럼 불평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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