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는 배를 타고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풍물을 보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소인국과 거인국을 거치면서 여러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그런데 걸리버가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고서도 이처럼 항해를 계속한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의사라는 직업과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는 왜 위험한 모험을 하려고 했을까? 그것은 바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 때문이었다.

호기심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려는 힘이 된다. ‘저것은 무엇일까?’ ‘저 곳은 어디일까?’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으며,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콜럼버스나 에디슨 등 호기심과 도전정신에 가득찬 몇 몇 선구자들에 의해 인류 문명이 발전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것, 남들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하려는 것, 이런 도전 정신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는 힘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