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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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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리와 아기별(3-3반)
작성자 송선근 등록일 15.05.21 조회수 122

어느 날, 바닷가에 주먹만한 감장돌에 의지해 조그만 풀 한 잎이 솟아나왔다.

점점 자라 여러 빛깔의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이 꽃은 '바위나리'라는 꽃이였다.

 바위나리는 홀로 날마다 노래를 부르며 동무를 불렀다.

더 이쁘게 단장을 하고 고운 목소리를 뽑아서 노래를 불렀다.

그래도 아무도 찾지 않아,큰 울음소리로 울었다.

울음소리는 남쪽 하늘에 맨 먼저 뜨는 아기별의 귀에까지 들렸다.

아기별은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쭈욱 내려왔다.

아기별은 바위나리에게 왜 우냐고 물었고,

바위나리는 별님별님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어느새 새벽이 되어 아기별은 깜짝놀라 바위나리에게 다시 오겠다며

하늘로 올라갔다.

바위나리가 아플때에도 아기별은 정성껏 간호도 해주었다.

아기별은 아픈 바위나리를 두고 갈 수 없었지만,

돌아가라는 바위나리의 재촉에 하늘로 올라갔다.

그런데,하늘성문이 닫혀 문지기를 불러봐도 대답이 없었다.

아기별은 높은 성을 넘어 들어갔다.

하지만 별나라 임금님은 항상 나갔다 들어오는 아기별은 용서하지 않았다.

아기별은 다시는 나가지 않겠다고 용서를 빈후 다시는 바위나리와 만날 수 없었다.

바위나리는 아기별만을 기다렸다.

그러나,끝내 내려오지 바위나리는 말라 시들어 썰물과 함께 끌려가고 말았다.

나는 부모님과의 약속시간을 꼭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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