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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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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이(3-3반 송선근)
작성자 송선근 등록일 15.06.17 조회수 62

제목 : 재운이

 

재운이는 옷이 한 벌뿐이라 일년내내 같은 옷만 입고 다녔다.

운동회날 교장선생님께서 부르셔서 재운이의 옷이 더럽다며 뺨을 때리셨다.

재운이는 눈물을 닦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친구들도 그 모습을 보며 따라 우는 아이들도 있었다.

선생님은 재운이에게 운동복,운동화,운동모를 사주셨다.

하지만,재운이는 그 옷을 입고 학교에 온 적이 없다.

 

재운이에게

 

재운아,네가 옷이 한 벌밖에 없다고해서 정말 불쌍했어.

나는 옷이 많은데도 그 옷은 입기 싫다고 엄마에게 투정만 부렸어.

만약,네가 내 친구였다면 돈을 모아서 너에게 옷을 선물해 주고 싶어.

 

                                                                                                             선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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