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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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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연 단군할아바지 (4-3 연채영)
작성자 황선화 등록일 15.06.19 조회수 54

하늘나라에는 한인이라는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인의 아들 환웅은 땅에사는 사람들이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환웅 동쪽땅으로 가서 나라를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그러자 한인은 천부인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단검 세개를 주었습니다.

환인은 천부인 세개를 받고 3,000명의 무리를 이끌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태백산 신단수를 신시라고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신시와 멀지 않은 곳에 곰과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두 짐승은 사람이 되는 것이 소원이였습니다.

환웅은 햇볕이들지 않는 곳에서 쑥과 마늘만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호랑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 하였습니다.

곰이 동굴에 들어온지 삼칠일이 되는 날 곰이 아름다운 여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자 환웅은 그녀의 이름을 웅녀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얼마후 웅녀에게는 또 다른 소원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웅녀는 매일 빌고 또 빌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웅녀의 모습을 환웅이 보게 되었습니다.

김동받은 환웅은 웅녀와 혼인을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들이 바로 단군왕검입니다.

단군왕검은 1,908세까지 살다가 산시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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