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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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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항아리(4학년 3반 홍성아)
작성자 홍성아 등록일 15.06.19 조회수 57

옛날에  어떤 농부가  밭을 한 참 일구는데, 갑자기 호미 끝에서 쨍그랑 소리가 나지 뭐야.

글쎄 둥그런 항아리가  하나 나오는 거라 그러고는 지게에

척 얹고 그 안에 호미를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왔거든.

그런데 오는 길에 뒤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항아리에서 호미가 자꾸나오지뭐야.

농부는 얼른 집으로 돌아와 엽전 한 닢을 항아리 안에 넣어봤어.

그랬더니 엽전이 자꾸만 나오는 거야.

요술항아리 덕분에 농부는 부자가 되었어.

어느날, 욕심쟁이 부자가 그 요술항아리를 뺏어갔어

그러고는 아무거나 넣었더니 엽전과 비단 등이 넘쳐났어.

그런데 욕심쟁이 부자아버지가 요술항아리 안으로 빠졌는데

오백이십칠명이 나왔어.

결국 부자는 그 많은 아버지들을 죄 모시고 살았대.

부자의 욕심 때문에 아버지를 오백이십칠명을  다 모시고 살았다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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