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항아리(4학년 3반 홍성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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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아 | 등록일 | 15.06.19 | 조회수 | 58 |
옛날에 어떤 농부가 밭을 한 참 일구는데, 갑자기 호미 끝에서 쨍그랑 소리가 나지 뭐야. 글쎄 둥그런 항아리가 하나 나오는 거라 그러고는 지게에 척 얹고 그 안에 호미를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왔거든. 그런데 오는 길에 뒤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항아리에서 호미가 자꾸나오지뭐야. 농부는 얼른 집으로 돌아와 엽전 한 닢을 항아리 안에 넣어봤어. 그랬더니 엽전이 자꾸만 나오는 거야. 요술항아리 덕분에 농부는 부자가 되었어. 어느날, 욕심쟁이 부자가 그 요술항아리를 뺏어갔어 그러고는 아무거나 넣었더니 엽전과 비단 등이 넘쳐났어. 그런데 욕심쟁이 부자아버지가 요술항아리 안으로 빠졌는데 오백이십칠명이 나왔어. 결국 부자는 그 많은 아버지들을 죄 모시고 살았대. 부자의 욕심 때문에 아버지를 오백이십칠명을 다 모시고 살았다니 놀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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